똑바로 나를 보라 2

성노동자권리모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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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이제 낙인의 가면을 벗으려고 합니다.
우리는 그녀를 똑바로 바라볼 수 있을까요?”

작품소개

<똑바로 나를 보라2>는 2014년 제1회 인권연극제 참가작 <똑바로 나를 보라>의 다른 버전이다.
<똑바로 나를 보라1, 2>는 성노동자권리모임 지지가 만든 순수창작물로서 극작, 연출, 배우, 스텝 등 전 과정이
지지 활동가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여성에 대한 폭력”, “몸을 더럽히는 일”, “착취당하는 성노예” 등 다양한
관점을 지닌 여성학자, 도덕론자, 노동운동가 등이 등장해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성노동’을 둘러싼 논쟁을 벌인다.

첫 번째 작품이 정극 형식이라면 두 번째 작품은 관객 참여형 토론극이다.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논쟁은 가부장제 사회가 안고 있는 섹슈얼리티 위계화와 노동의 위계화라는 문제에 대해 관객들이 사유하고 참여하도록 이끈다. 이러한 형식적
변화는 무대와 객석, 배우와 관객, 가상과 현실이 뚜렷이 나뉘지 않는 설정을 통해 우리 연극이 담은 주제의식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똑바로 나를 보라2>는 그동안 한국사회에서 제대로 이야기 된 적
없는 ‘성노동자의 권리’라는 화두를 실험적으로 풀어내는 예술적 공간이자 담론의 장이 될 것이다.

아티스트 소개

성노동자에게 낙인이 아니라 권리를!
성노동자권리모임 <지지>는 성노동자가 법적 처벌이나 도덕적 비난을 받지 않고, 생존권과 노동권, 시민권을 보장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 및 문화활동과 이론적 연구를 함께 실천하는 모임이다. 주된 활동으로는 국내 성노동자
운동 연대 및 참여, 성노동을 주제로 한 전시회, 연극 제작, 팟캐스트 등의 문화활동과 호주, 대만, 일본 등 해외 성노동
운동과의 연대 및 아시아태평양에이즈대회, 세계성노동자축제와 같은 국제행사 참여 등이 있다. 지지는 성노동자의
권리를 향한 운동과 폭력에 반대하는 운동은 서로 반대편에 있지 않다고 생각하므로 성노동자의 권리를 주장하고
또한 동시에 폭력에 반대한다.

주요 작품으로 연극 <만/23/169/73>(2014, 철공소에 핀 13작품전 참가), 연극 <똑바로 나를 보라>
(제1회 인권연극제 참가), 전시 <타부 제로>(2010), 전시 <목소리 전>(2010) 등이 있다.

일시 : 2015년
7/25(토)~7/26(일)
8/1(토)~8/2(일) 16:00
장소: 미아리고개 예술극장
관람연령: 15세 이상 관람가
공연시간: 90분
관람료: 전석 15,000원
예약: 축제 블로그 / 인터파크
관객과의 대화: 2015년
8/1(토) 공연 이후

제작진
작/연출: 사미숙
기획: 박진형
미술: 정경숙
전시: 강민주
조명: 김인혜
음악: 보노보노

출연진
오경미, 소리, 도균,
매미, 아콩, 언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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