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짱꼴라:전인교육

丙(병) 소사이어티

꼬마-짱꼴라

“꼬마 짱꼴라는 누구인가
언제 그리고 어디에 있는가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가”

작품소개

꼬마 짱꼴라는 대한민국 태생으로 대만/중화민국 국적을 소지한 3-4세대 사이의 화교*이다. 그리고 이 꼬맹이 짱꼴라는 장차 지·정·의(知情意)가 두루 조화로운 원만한 인격자, 즉 문화시민이 되고자 하는 꿈을 품는다. 출발과 도착 사이,
짱꼴라가 거치는 시간과 공간들은 어떻게 분리되고 다시 조립되며 그 공백을 이어 붙이는가.

짱꼴라의 좌충우돌 길 닦기 연극, “꼬마 짱꼴라: 전인교육”은 한국 사회에서 화교로 성장해가는 과정 가운데 드러난
국가(state)의 이중성**을 안과 밖에서, 혹은 안의 밖에서, 그리고 극장이란 시공간에서 질문하고 확인한다.

 

꼬마 짱꼴라 각주
*화교: 본국을 떠나 해외 각지로 이주하여 현지에 정착해 살고 있는 중국인 또는 그 자손.
**state: 2006년, 주디스 버틀러는 가야트리 스피박과의 대담에서 ‘state’란 단어가 가진 이중성을 지적하고
개인의 감정과 욕망, 기억, 정체성 등의 심리적·육체적 ‘상태’를 정치적·경제적·사법적 단위인 ‘국가’와 연결해
개념화하고자 시도하였다.(주디스 버틀러와 가야트리 스피박의 대담집, 주해연 역, <누가 민족국가를 노래하는가>)

아티스트 소개

“언젠가 소사이어티 선생님이 소사이어티 시간에 둘만 모이면 소사이어티가 되는 거라고 어디 책에서 봤다고 나한테
그러던데 아니 그렇다면 앞집 甲이랑 옆집 乙이랑 이렇게 둘이서만 놀면 걔네들의 소사이어티가 아무래도 재미가
없을까봐 나도 같이 놀자고 쿠키 구워갖고 놀러갔는데 둘이서 甲-乙 놀이 할 거라고 그딴 식으로 나를 따 시키면 나는
심심하고 나는 외롭고 나랑 캐치마인드 같이 할 사람도 없고 내 얘기 들어줄 사람도 없고 그래서 여기저기 거울을
막 봤는데 아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라고 이렇게 丙스런 사람들이 丙같은 방법으로 丙적인이야기를 할 거다.”
2012 <맘마밀, 크리에이션>, 2013 <옴니버스>, 2014 <저한테 왜 그러세요>,
2015 <꼬마 짱꼴라>, <꼬마 짱꼴라: 나의 문화유사답사기-무속신앙 편> 등을 쓰고 연출했다.

일시 : 2015년
7/24(금)~7/26(일)
(금)20:00 (토/일)17:00
장소: 공간 무보증월*십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674-16 지하1층)
관람연령: 15세 이상 관람가
공연시간: 80~90분
관람료: 전석 20,000원
연극인 10,000원
예약: 축제 블로그 / 인터파크
관객과의 대화: 2015년
7/24일(금) 공연이후

제작진
극작 丙 소사이어티 공동창작
연출: 송이원
조연출: 손영규
무대미술: 김한울, 서가영
영상 디자인: 서동교, 이혜인
음향 디자인: 이동호

출연진
신윤지, 송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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