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나이트

연필통ⅹ프락시스

노숙인극단-연필통-올나이트

“철거를 하루 앞둔 쪽방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상처 때문에 외면했던 이들이 서로 손을 잡는다. 여기 사람이 산다”

작품소개

‘올나이트’는 철거를 앞둔 쪽방촌에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기 위해 한 소녀가 찾아 들면서, 그 소녀의 자살을 막으려는 귀신들과 쪽방촌 사람들 사이의 소동을 다룬 연극이다. 철거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퇴거 요청이 밀려오는 쪽방촌에서
떠나야 하지만 갈 곳 없는 사람들. 늙은 아버지라도 요양원에 보내기 위해 치매노인을 연습하는 아버지와 아들, 음악포기를 선언하고, 여자 친구에게 이별을 고하는 예술남, 자신의 장례비용 백만 원을 만들기 위해 만들기 위해 악착같이 폐지와
고물을 모우는 수집할멈, 선교사가 되고 싶었던 신끼남, 또, 홀로 탈북 후 가족들에 대한 자책감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탈북남과 엄마와 동반 자살을 한 어린 아이 귀신 역시 죽어서도 쪽방촌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존재들이다. 각자의 삶의
무게에 짓눌려 바로 옆방 사람하고도 소통이 없던 쪽방촌사람들은 ‘소녀의 자살과 쪽방촌의 철거를 막으려는
소동’ 과정에서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연극으로 사회적 소통을 꿈꾸는‘프락시스’는 쪽방촌 사람의 이야기에 ‘연필통’ 단원들의 삶을 얹어 또 다른 밤들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올나이트’는 낭독극형식의 공연 후에는 배우들의 삶이 연극을 통해 어떻게 변화되었는가에 대해 ‘나에게
연극이란’ 주제와 함께 ‘연극’을 통해 경험하고 실천해온 노숙인 배우들의 삶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아티스트 소개

극단 연필통
‘연필통’은 프락시스의 2011년 노숙인연극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아마추어 극단으로, ‘연극으로
필이 통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2년 창단 공연 <이문동네 사람들>(2012) 발표에 이어,
<연필통 사람들>(2012), <사노라면>(2013), <우리집에 왜왔니>(2014) 등 매년 다시서기 센터와 프락시스와의
워크숍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 PRAXIS’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 PRAXIS’는 참여자 중심, 과정 중심의 연극을 통해 파울로 프레이리가 주창한 ‘함께 배워
가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연극으로 사회적 소통을 꿈꾸는 교육연극단체이다. 그동안 청소년, 여성, 노인, 노숙인,
장애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일상과 주변인들의 문제를 시민 연극적 작업으로 접근하고 있다.
주요작품으로 <푸른 고래의 꿈> <나비효과> <눈사람?눈사람!> <엄마, 나 셋째 생겼어> <어머니, 함께 사실래요?>
<불령선인-잊혀진 사람들>, 시민연극으로 <서울하늘아래> <이문동네 사람들> <연필통 사람들> <사노라면>
<우리 집에 왜 왔니> <64, 그녀들의 날개 찾기> <2011, 금순이를 찾습니다> <시간여행> <우리동네> 등이 있다.

일시: 2015년 7/23(목) 19:30
장소: 미아리고개 예술극장
관람연령: 15세 이상 관람가
공연시간: 90분
(관객과의 대화 포함)
관람료: 전석 10,000원
예약: 축제 블로그 / 인터파크
관객과의 대화: 공연 이후 30분간

제작진
원작: 오세혁
연출/각색/기획: 전은정
음악/무대감독: 홍보람
무대협력: 이종승
기술협력: 민새롬
배우교사: 이정미
연주: 김인웅
사진: 김명집
교정: 이지향
진행: 정주헌
진행지원: 박상병, 안상협, 지우형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
대표: 원성원, 김지연
예술교육감독: 김병주

출연진
전원조, 김영수, 임채일, 이상훈,
이정미, 주의식, 지연화, 김재일,
장영환, 이홍렬, 정유철, 서보경,
오금철

올나이트
프로그램 주최: 함께서울
주관: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서울변방연극제, 서울문화재단,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
프로그램 협력: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SHARE 예약